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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IMF때 값으로… 최고 80% 할인"

● 백화점 봄 세일 막바지 고객몰이<br>피에르가르뎅 정장 10만원에 100벌 한정판매<br>20여개 수입브랜드 이월상품 50~80%할인도


오는 19일 종료되는 봄 정기세일을 앞두고 백화점업계가 한층 공격적인 판촉행사에 돌입하며 막바지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등 15개 점포에서 IMF 외환위기 이전인 1998년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남성정장 가격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피에르가르뎅, 파코라반, 바쏘 등의 정장을 기존 정장가격보다 70~80% 가량 저렴한 10만원에 100벌 한정으로 선보인다. 특히 생산된 지 1~2년밖에 안 된 봄 정장을 주력상품으로 구성해 품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같은 기간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골든듀 패밀리 세일'을 열고 롯데백화점 VIP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아몬드, 진주, 유색석 제품을 최고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외에도 17~19일에는 '살림의 여왕' 이벤트를 통해 불황기 실속서비스로 구매고객들에게 칼칼이 서비스와 발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혼수구매고객과 특정 신용카드 소지고객 등을 겨냥한 판촉행사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집객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백화점 바이어와 브랜드가 공동기획한 상품의 2차 물량 30만점을 투입해 잡화, 여성의류, 골프, 아동의류 등을 40~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혼수수요를 잡기위해 백화점에 입점해있지 않은 패션시계 브랜드를 초청해 '시계 페어'을 열며 드레스, 메이크업, 결혼앨범 등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웨딩 패키지 상품'도 대폭 할인 판매키로 했다. 또 천호점은 17~19일 여성의류 이월상품을 40~60% 할인해주는 '여성캐주얼 여름 원피스/블라우스 대전'을 진행하며 목동점은 '남성의류 봄/여름상품 대전'을 열어 이월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압구정본점과 중동점은 18~19일 오후에 각각 '야외음악회'와 '엄마랑 아가랑 사진촬영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17일부터 19일까지 본점에서 '신세계 골프대전'을 열고 캘러웨이 티셔츠를 4만7,000원, 쉐르보 바지를 19만8,000원에 판매하며 강남점에서는 디젤 티셔츠를 5만8,800원, 캘빈클라인 청바지를 7만9,000원에 판매하는 '진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는 17일부터 20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스티븐알란/스티븐알란걸 고객 초대전'을 열어 20여개 수입브랜드의 이월상품을 50~80% 할인 판매한다. 또 수원점은 17~19일 남성의류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고 '새봄맞이 란제리 대전'을 열고 CK언더웨어 팬티ㆍ브라를 1만8,000원과 3만8,000원, 바바라 파자마ㆍ브라를 4만9,000원과 5만8,000원에 각각 판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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