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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택배 반송됐습니다” 휴대폰 문자 함부로 확인 말아야

추석 선물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메시지 /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추석 인사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메시지 /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추석 연휴 틈탄 스미싱 범죄 주의

해마다 추석 때 명절 인사나 선물 배달 관련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많아지는 것을 노리는 스미싱 범죄가 올해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23일 추석 연휴 분위기를 틈탄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추석 당일(9월 7일) 전인 5일과 6일 사이에 스미싱 시도가 급증했고, 올해도 비슷한 양상을 띌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제로 최근 스미싱 분석결과 스미싱 탐지 건수 130만 건(올해 8월 기준) 중 결혼청첩장(61%), 택배회사(31%) 등을 사칭한 스미싱 비율이 여전히 높았다.



미래부 측은 “택배회사에서 설 선물 배송과 관련해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한 안내 메시지(SMS)를 보내지 않으므로 관련 문자를 받아도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며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확인·수정해 악성 앱이 설치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부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스미싱 유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피해 신고 및 문의는 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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