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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주 다시 상승대열 합류

원화 강세로 최근 조정을 받았던 자동차주들이 시세 분출 대열에 합류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16일 각각 3.69%와 3.94% 상승 마감했다. 자동차주들은 최근 환율 하락으로 인한 실적 개선 둔화와 주가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9월초 이후 조정양상을 보여왔다. 특히 '비스 형제'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는 강한 상승탄력을 받았다. 글로비스는 장중 한 때 12만8,500원을 찍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결국 12만3,500원으로 장을 마쳐, 종가 기준으로도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그룹내 물류 물량의 집중수주와 정의선 부회장의 그룹 승계과정에서의 수혜 전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푸르덴셜증권 강상민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 자동차 업종의 실적 개선이 주로 환율 효과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환율이 흔들릴 때마다 주가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면서도 "그러나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도 높아진데다가 경쟁업체들에 비해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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