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일 서울 곳곳서 집회… 최악 교통정체 우려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에 따라 이날 광화문 일대 도심의 교통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우려된다.

30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5월1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조합원 12만명이 참가하는 '노동시장 구조 개악 저지 및 생존권 사수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같은 날 민주노총은 오후3시 서울광장에서 10만명 규모의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한다. 양대 노총은 개별적으로 집회를 열되 이날 연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총은 노동시장 구조 개악 저지 및 반노동정책 분쇄, 일반 해고요건 완화 저지 및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 완화 저지 등을 밝히며 대정부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과 노동시장 구조 개악 폐기, 세월호 진상규명 등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대정부 투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노동절대회를 시작으로 5~6월 개별 현장의 투쟁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날 양대 노총의 집회에 따른 경찰의 교통통제 등으로 도심 교통정체가 극심해 시민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