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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쿠쿠전자, 공모가는 상대적인 저평가 상태 - KDB대우증권

쿠쿠전자의 공모가 10만4,000원은 상대적인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KDB대우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쿠쿠전자는 주당순이익(EPS)은 7,369원으로 추정되고 공모주가 10만4,000원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14.1배 수준”이라며 “국내 밥솥 사업 경쟁사인 리홈쿠첸이 PER 19.8배, 렌탈 사업 경쟁자인 코웨이가 PER 23.2배 수준이라는 점에서 쿠쿠전자는 상대적인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쿠쿠전자는 이날부터 유가증권시장에에서 매매가 개시된다. 발행 주식 총수는 980만주이며 25%에 해당하는 245만주를 구주 매출하게 된다. 부품 등을 납품하는 관계회사인 엔탑이 보유하던 93만주 전부와 구본학 대표의 동생인 구본진씨가 보유하던 141만주를 우리사주 조합과 공모를 통해 상장하게 된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1조195억원 수준이다.



쿠쿠전자는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향후 성장은 중국과 렌탈 사업이 핵심이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는 국내 시장점유율 70% 수준으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늘어난 5,866억원, 영업이익은 29.7% 증가한 89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국내 밭솥 시장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중국 밥솥 시장의 고가 제품 성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쿠쿠전자는 정수기, 비데 등의 생활 가전 관련 렌탈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는 추가적인 성장을 위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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