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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앤씨, B2B구매대행 295%등 상반기 매출 48%↑

처음앤씨의 상반기 매출이 작년보다 48%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처음앤씨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48.78% 증가한 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15.6% 증가한 17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상반기 매출 확대는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B2B 기업구매 대행사업이 이끌었다.

전선과 건설 자재등 인터넷 구매대행 부문에서 작년 동기보다 295% 대폭 증가한 16억 3,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업간 거래의 수수료 매출도 30억7,100만원으로 17.5% 늘었다.

처음앤씨는 올해 공모자금을 활용해 기업간 B2B 구매대행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처음앤씨의 B2B 구매대행 이마켓플레이스(e-MP, e-Marketplace)는 기업간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업들이 저렴한 가격에 원∙부자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e-MP 모델로 주목받는 사업영역중 하나다.

최근 삼성계열사의 구매대행으로 年 1조원대 매출을 올리는 아이마켓코리아가 상장하면서 코스닥 시장에는 처음앤씨, 이상네트웍스, 이크레더블, 아이마켓코리아 등 이마켓플레이스 종목군이 형성됐다.



처음앤씨는 5만여개 회원사를 바탕으로 해외수출 지원, 전자세금계산서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B2B전문 포탈사이트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처음앤씨는 2003년 보증기관 및 은행을 연계해 국내 최초로 온라인 결제형 B2B 이마켓플레이스 사업을 본격화했고, 현재 B2B 전자상거래 전용사이트(www.mp1.co.kr)를 통해 年 4조원 규모(2009년 기준)의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결제형 B2B e-MP 선두 기업이다.

최근 3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이 45%에 달하는 처음앤씨는 지난해 매출 71억원, 영업이익 33억, 당기 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결제형 B2B e-MP거래규모는 2004년 이래 年 88.6%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591조 규모의 B2B 전자상거래시장에서 대금지급이 보장되는 에스크로 B2B는 2.2%인 13조에 불과해 향후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

또 오프라인 거래에 비해 어음거래 리스크 감소와 자금전용 방지, 세수 확인의 투명성등의장점이 많아 정부의 정책적인 장려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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