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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희토류 비축량 100일분으로 늘린다

정부가 희토류 비축 목표량을 크게 늘린다. 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희토류 확보 목표치가 오는 2014년까지 100일분으로 이전보다 늘어난다. 지경부는 이전까지는 56종의 희유금속을 2016년까지 60일분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 최근 들어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각국이 희토류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목표치를 늘린 것이다. 정부와 광물자원공사가 비축한 희토류는 나흘치(62톤)에 불과하다. 지경부와 광물공사는 희토류 확보물량을 늘리기 위해 중국 외에 몽골ㆍ호주ㆍ캐나다 등지의 해외광산에 투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물공사는 특히 희토류 비축을 위해 올 8월 항온ㆍ항습 기능을 갖춘 희토류 전용창고를 전북 군장산업단지에 완공할 방침이다. 희토류 확보가 절실한 한국과 일본의 경우 민간기업들 간의 공조도 활발해지고 있다. 포스코와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4일 NSCㆍJFE 등 일본 철강회사와 컨소시엄을 맺고 브리질의 니오븀 광산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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