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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상향종목 관심을

주요 종목들의 투자의견 및 실적전망이 줄줄이 하향조정되고 있지만 상향조정된 종목들도 있는 만큼 이들 종목에 관심을 높여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종목들은 불투명한 경기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이익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각 증권사별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종목이 상향조정한 종목보다 적게는 두 배에서 많게는 열 배 이상 많은 상황에서 투자의견이 올라간 종목은 그 만큼 안정성이 돋보이는 종목들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증권은 `4월 어닝스 가이드`에서 국민은행 등 20개 종목의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반면 팬택과 한국가스공사 등 2개 종목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한화증권은 팬택의 실적호전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저가 메리트도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올렸다. 또 한국가스공사도 올해 예상 배당률이 35%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투자의견을 한 단계 높였다. 우리증권도 `4월 어닝스 가이드`에서 삼성전기 등 19개 종목의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가운데 FnC코오롱과 제일기획 등 두 종목의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우리증권은 FnC코오롱과 제일기획의 투자의견을 각각 `매수`와 `단기매수`로 한 단계씩 올렸다. FnC코오롱은 다른 내수 대표주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점이, 제일기획은 주요 광고주의 글로벌 마케팅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투자의견 상향조정 이유로 꼽혔다. 또 동원증권은 웅진닷컴ㆍ한진해운ㆍ삼천리 등 3개 종목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상향조정 종목이 대부분 내수주 등 경기방어주에 몰려 있는 것과 달리 SK증권은 정보기술(IT)주의 투자의견을 대거 상향조정했다. SK증권은 거래소시장의 광전자ㆍ삼영전자와 코스닥의 아토ㆍ테크노세미켐 등 IT주들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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