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히트상품 예감 ‘LG G2’ 돋보이게 하는 4대 신기술은?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기술ㆍ 무손실 음원 재생ㆍ GRAM(Graphic RAM) 적용ㆍ 계단식 배터리 채택

LG전자가 구겨진 자존심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결해 선보인 야심작 ‘LG G2’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LG전자는 내심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최고의 히트작으로 등극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LG전자의 기대감에 LG G2가 경쟁사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4대 신기술을 장착했기 때문이다. 뉴욕 발표회장에서 주목받은 신기능으로 ▦광학식 손떨림 보장(OIS) ▦손실 음원 재생 ▦GRAM ▦계단식 배터리 등이다. LG전자는 G2에 최초로 탑재된 신기술들을 전면에 내세워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져갈 계획이다.

LG G2 최고 자랑은 손떨림을 보정하는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기술을 탑재해 경쟁사들과 차별화 했다. OIS기술을 채택돼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라 렌즈는 매 순간 초점을 놓치지 않고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어 흔들림이 없어지고 카메라가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어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초고화질의 선명도 높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9개의 측거점을 가진 향상된 오토포커스를 비롯해 8배 디지털 줌, 60 FPS 동영상 촬영 등 전작에 비해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G2S는 스마트폰 최초로 무손실 음원 재생이 가능하다. 흔히 하이파이 사운드로 불리는 24bit, 192kHz 무손실 음원 재생을 지원한다. 이는 CD 수준의 음질을 뛰어 넘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원음 수준으로 녹음된 MQS 파일 재생을 의미한다. 아울러 지난 5일 선공개된 G2의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2’는 묵직하고 깊이 있는 저음을 들려주고, 고음의 피크를 줄여 더욱 자연스러운 소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G2는 배터리효율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G2는 풀HD스크린 사용으로 전력 소모량이 늘었지만 GRAM(Graphic RAM)을 적용, 화면이 바뀌지 않는 경우 CPU를 쉬게하는 대신에 GRAM이 정지 화면을 계속 보여주게 돼 스마트폰 기본 사용시간을 10% 이상 늘려 준다. GRAM 기술은 아직까지 다른 스마트폰에 적용된 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다.

빈 공간 가득 채운 '계단식 배터리'를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모델은 배터리가 일체형 타입으로 큰 배터리 위에 작은 배터리가 올려져 있는 계단식 배터리 구조로 용량을 극대화했다. 3,000mAh 일체형인 글로벌 모델은 배터리가 직육면체 형태라 잉여공간이 남게 되는데, 그 공간에 작은 직육면체 형태의 배터리를 한층 더 올린 구조로 설계됐다. 반면 국내 출시 모델은 2,610mAh 교체형 배터리가 적용된다.

이 밖에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2.26GHz 쿼드코어 ▦2GB LP DDR3 RAM ▦32GB eMMC(마이크로SD카드로 64GB까지 확장 가능) ▦5.2인치 풀HD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가 채용됐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로 출시 되며, 소비자가격은 9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