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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 인권결의안 표결 기권키로

정부는 지난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내 관련 부처간 협의를 거쳐 오는 15∼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실시될 제60차 유엔인권위원회의 대 북인권결의안 표결에서 기권하기로 최종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주 NSC 협의에서 유엔인권위 대북인권결의안에 대한 외교통상부의 ‘기권 방안’을 놓고 관련 부처간 협의를 벌였으며 결국 ‘외교부의 방안 외에 특별한 대안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기권방안을 추인한 것으 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난해 대북결의안 표결에 불참한 데 대한 비판적 여론이 높았던 점을 감안, 이번에는 표결에는 참여하되 기권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북한 핵문제 협의와 남북관계를 고려, 미묘한 시 점에 북한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는 후문이다.임동석기자 freud@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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