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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프리우스'도 리콜 가능성

日, 브레이크 결함 조사 명령

도요타자동차의 간판 하이브리드차인 ‘프리우스’마저 브레이크 오작동으로 리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일 일본 교통성은 도요타자동차에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결함 가능성을 조사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아사히(朝日)신문은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을 인용,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결함 가능성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도쿄발 기사에서 신형 프리우스 소유자들이 저속 상태에서 브레이크가 짧은 시간 동안 작동하지 않는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불만 민원이 미국에서는 100여건, 일본에서는 14건 접수됐다. 도요타 대변인은 “북미와 일본의 프리우스 소유자 수십명이 울퉁불퉁한 길이나 저속 상태에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혀왔다”면서 “현재 조사 상태에 있기 때문에 리콜이 필요한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미국 등지에서 캠리ㆍ코롤라 등 주력 차종에 대한 리콜과 생산ㆍ판매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차 시장의 주력 차종인 프리우스에서 브레이크 결함이 확인될 경우 도요타가 받는 타격은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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