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기보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창업 후 3∼5년차 기업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기업 전문경영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명인사 특강과 경영전략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CEO의 경영혁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기보는 이번에 수료하는 기업 중 일부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도약기업 강좌는 지난해 처음 실시되어 이번에 3번째로 열리는 것이며 지금까지 9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기보는 우수한 평가인력과 평가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기술평가 인프라를 갖춘 조직으로, 기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벤처창업교실(창업전), 새싹기업강좌(창업초기), 도약기업강좌(도약기), 재기기업인강좌등 예비창업단계부터 기업의 생애 주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한 해 총 6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청년실업문제의 대안으로 예비창업자 성공창업 워크숍을 개최하여 대학재학생에게 창업절차와 기술금융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예비 창업자가 아이디어 단계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성공한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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