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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들, 대학에 발전기금 기부 잇따라

벤처기업들의 지역대학에 대한 발전기금 기부행위가 잇따르며 벤처와 대학간의 협력체제구축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충북 청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벤처 바이오니아의 박한오 CEO는 6일 모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92년 국내 바이오벤처 1호로 바이오니아를 창업한 그는 생물과학과 후배들을 위해 이 돈이 알차게 사용되길 희망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국내 최초의 의료전문업체인 ㈜메디페이스(대표 김일출)는 지난달 순천향대에 시가 7,000만원상당의 교육용 기자재 화상회의시스템을 기증했으며, ㈜드림시큐리티(대표 황석순)도 역시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육장의 교육용 시설장비로 '유무선 인증서버'를 비롯해 '메일보안제품' 등 시가 5억원 상당의 기자재를 전달했다. 또 충남대 산학연연구관에서 보육단계를 마치고 대전 3,4산업단지에 자리잡은 통신용 광소자 생산벤처기업인 ㈜빛과전자는 기업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코베스도 지난 1월 배재대에 화상강의 시스템을 공동 활용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1억4,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밖에 웹메일 시스템 개발업체인 ㈜케이시크가 1,100만원상당의 기자재를, 한국컴퓨터통신㈜이 7억원상당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관련 소프트웨어를 각각 목원대에 기부했고, 코스닥 상장기업인 ㈜벤트리도 한밭대에 대학발전기금 명목으로 주식 2,000주를 전달했다. 지역대학의 한 관계자는 "벤처기업들의 대학에의 발전기금 전달은 대학의 인재육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향후 우수한 인력을 벤처기업에 수혈하는데 도움이 돼 상호발전을 위한 방안중의 하나"라고 평가했다. 珉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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