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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하반기 입사門 활짝

유통업체들이 하반기 대거 공채에 나선다. 사조그룹은 내달 1일부터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조그룹은 이번 공채를 통해 사조산업, 사조CS, 사조해표, 사조대림, 사조오양, 사조C&F, 사조시스템즈, 사조인터내셔널 등 총 10개 계열사와 신규사업인 축산부문 에서 역량 있는 인재 총 100여명을 선발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면접, 건강검진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7일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SPC그룹도 하반기에 1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샤니, 삼립식품, SPL 등 전 계열사의 영업, 마케팅, 총무, 생산, 연구직 분야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내달 3일까지 SPC 채용 홈페이지(http://spc.career.co.kr)에서만 원서를 접수한다. SPC그룹은 2004년부터 채용과정에 미각을 테스트하는 관능면접을 도입했다. 또 작년 상반기부터 창의력 평가를 위한 디자인 감각 평가를 추가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식품에 대한 애정과 도전정신이 강한 인재 채용에 중점을 두면서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우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정규 채용과 별도로 미국, 영국 등 해외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연 1회 신입사원을 채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이마트부문에서 반기별로 진행하는 중국인 유학생 채용과 5월에 시작한 중국 현지대학생 선발과 더불어 해외 인재풀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1차로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신세계 채용사이트(http://job. shinsegae.com)를 통해 지원서를 받고, 서류 전형 후 인성면접과 토론면접 등 면접 단계를 거쳐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지난 대졸인턴 채용에서도 뉴욕대학교를 포함한 해외대학 졸업자가 80~90명 이상 꾸준히 지원해왔다”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들을 별도 채용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 shlee@sed.co.kr 조성진 기자 tal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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