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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소기업경영대상] (주)삼양건설

체계적 협업시스템 통해 ‘無사고 工期단축’ 구현

김점수 삼양건설 대표가 지난 2013년 10월 캄보디아초등학교 후원 행사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양건설

김점수 대표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삼양건설(대표 김점수·사진)은 조선소 내 공무관련 공사와 항만축조 공사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과 실내건축공사업, 토목공사업 등의 전문건설은 물론 계열사인 삼영종합건설의 일반 건설업까지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소 내 공무관련 공사는 물론 항만 축조공사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일반 건설과 조선소내 공사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바로 공사기간. 작은 공사지연이 조선소 전체 일정에 막대한 차질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안전과 관련해서는 지나치리만큼 철저한 규정이 준수되고 있는 조선소 내 작업환경에서 사고 없이 공기를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총력전이 전개되는 양상이다.

이 때문에 조선소 내 공사는 직원들의 숙련도와 협력업체와의 협업이 성패를 가른다. 직원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금융권 부채는 물론 단 한 번도 어음을 발행해 본적이 없다. 그만큼 내실경영에 힘써온 이 회사는 장기근속자로 구성된 직원들과 120여개 협력업체와의 협업시스템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설립 이듬해인 2003년 태풍 매미의 피해복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 삼양건설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점수 삼양건설 대표는 “정직과 신뢰, 성실과 정도, 도전과 창조라는 사훈 아래 고객중심과 안전제일, 품질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향상, 지역사회 환원에 힘을 쏟는 한편, 자체 분양사업의 확대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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