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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야 놀자' 4주 정상 기록
입력2001-12-04 00:00:00
수정
2001.12.04 00:00:00
'달마야 놀자'가 4주째 인기 정상을 질주하며 한국영화 흥행 연속 1위 신기록을 수립했다.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가 1∼2일 박스 오피스를 집계한 결과 '달마야 놀자'는 서울 45개 스크린에서 7만9,700명의 관객을 동원해 9월 마지막주 '조폭 마누라'로 시작된 한국영화 정상 행진 기록을 10주로 늘렸다.
3월 31일 개봉된 '친구'는 6월 첫주 '진주만'에 수위를 내줄 때까지 9주간 정상에 머물렀다.
'달마야 놀자'는 전국관객 308만800명(서울 110만8,200명을 기록, '친구''신라의 달밤' '엽기적인 그녀' '조폭 마누라'에 이어 올해 5번째로 300만명고지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나란히 선을 보인 '아메리칸 파이2'(3만6,300명)와 '무서운 영화2'(1만8,300명)는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해 전편에 부끄럽지 않은 성적을 남겼고 '흑수선'(3만5,000명)은 지난주에 비해 절반 가까운 관객이 떨어져나가며 3위로 밀려났다.
각각 12개 스크린과 1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스트레이트스토리'와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각각 4,900명과 2,500명의 관객으로 9위와 10위에 올라 작가주의 영화의 경우에는 단관 개봉이 훨씬 효율적임을 입증했다.
이밖에 '키스 오브 드래곤'(1만8,000명), '와니와 준하'(1만7,300명), '물랑루즈'(1만6,500명), '고'(6,300명)는 차례로 5∼8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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