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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소설 '현의 노래' 3D 영화로 재탄생

내년 1월 개봉 예정… 전세계 3000개 스크린 상영 목표


소설가 김훈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현의 노래'가 3D 영화로 제작된다. 제작사 상상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영화 '현의 노래'의 촬영을 9일부터 시작했다"며 "전 세계 상영을 목표로 한 3D 대작 영화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칼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소리의 세계를 꽃피운 악공 우륵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현의 노래'는 영화 '동승'의 주경중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안성기가 신라 최고의 장수 이사부 역을, 이성재가 가야국 최고의 악사 우륵 역을 맡았다. 아역배우 왕석현은 우륵의 수제자 니문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현의 노래'의 작가인 김훈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또 가야금을 만든 우륵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인 만큼 대중음악과 영화음악을 모두 아우르는 가수 김수철이 음악감독을 맡아 영화의 드라마틱함을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화 '란', '묵공' 등의 작품으로 전세계에 명성을 떨친 일본의 프로듀서 이세키 사토루가 해외 배급 및 해외 마케팅에 참여해 전세계 3,000개 스크린 상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는 내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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