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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지표 예상외 안정… 대한항공 급등

대한항공이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항공 수요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대한항공은 6일 전일에 비해 5.75% 오른 4만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10월달 주요 수송지표가 예상 외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인천공항의 10월 국제선 운항 횟수는 1만6,298회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하는 데 그쳤다. 여객수송 역시 231만8,44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하락했지만 화물수송은 21만9,158톤으로 6.2% 증가했다. 특히 대한항공의 여객 및 화물수송이 전년 대비 각각 2.5%, 1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플루 악재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항공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항공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신종플루 악재는 본격적인 백신 접종으로 궁극적으로 극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항공 수요의 증가세 반전과 원화 강세, 제트유가 하향 안정화 등을 고려하면 내년 대한공의 영업실적이 급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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