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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두산중공업, 국내외서 8,000억 무담보 차입
입력2005-03-22 18:33:04
수정
2005.03.22 18:33:04
두산중공업은 22일 조선호텔에서 김대중 사장과 시중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종합기계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외 14개 금융기관으로부터 8,0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자금차입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입은 국내외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여신을 제공하는 국제협조융자(International-Syndicated Loan) 방식으로 이뤄지며 우리ㆍ하나ㆍ조흥은행 등 국내외 14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차입 조건은 최장 7년 만기의 장기차입이며 금리는 6%대의 무담보 순수신용 차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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