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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베트남 사업 '열정'

작년 10·11월 이어 이달에도 현지방문…총리와 만나 신도시개발등 협력방안 협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베트남 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이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10월과 11월에 이어 1월에도 베트남을 방문, 현지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18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7일 저녁 하노이의 베트남 총리관저에서 응우옌떤중 총리와 만나 하노이 신도시 개발을 비롯한 금호아시아나의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박 회장은 18일 저녁에는 응우옌꾸옥찌에우 하노이 시장을 만나 신도시 개발 투자 승인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신훈 건설부문 부회장과 박창규 대우건설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회장의 베트남 사랑이 달아오르게 된 것은 대규모 현지 사업권을 확보한데다 노하우가 풍부한 대우건설을 인수하게 되면서부터.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한 대우건설은 하노이 떠이호떠이지구 내 약 63만평의 신도시 개발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 부지에 아파트, 주거용 주택, 신도시 등을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호건설이 호찌민시에 금호아시아나플라자를 건설 중이며 호찌민 인근 빈즈엉성에는 금호타이어가 공장을 세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호찌민과 하노이에 각각 주 7회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박 회장은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에서 “베트남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구 8,300만의 자체 시장 및 동남북아시아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위치 등 많은 장점을 지닌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투자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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