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F는 오는 3월5일부터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보조금을 20만원 정액 지급 방식에서 사용기간 및 이용요금에 따라 8만~3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꾼다고 2일 밝혔다. 또 초고속이동통신(HSDPA) 전용 모뎀인 아이플러그에는 15만원 정액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3G 보조금은 일반 약관 보조금과 비교해 평균 4만~5만원가량 높은 수준이다. KTF는 “현재 출시된 2Gㆍ3G 겸용폰에 비해 2월 말부터 출시될 3G 전용폰의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면서 “대다수의 고객들이 20만원 정액제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3G 전용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