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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창투,투자社에 사외·재무이사 파견

경영 적극지원 정책 화제신생 창투사인 새턴창업투자(대표 김석한)가 투자기업에 사외이사와 재무이사를 파견하는 등 투자기업과 성장을 같이하는 투자기법을 펼치고 있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새턴창투는 지난 99년 7월 설립된 신생 창투사로 기술력이 검증된 바이오 및 정보기술 업체를 중심으로 투자범위를 제한하고 있는데 이들 기업에 사외이사를 보내고 재무이사 등 임직원들을 파견하는 등 집중투자를 내세우고 있다. 대형 창투사들이 일정 지분을 출자하고 단순한 경영컨설팅에 그치고 있는 반면 새턴창투는 투자기업의 기술력과 재무시스템이 안정될 때까지 사외이사와 재무이사 등을 파견해 투자업체의 성장을 측면지원하는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다. 바이오업체인 유니젠(지분 7%)과 텔레마케팅 관련업체인 데이터링크(지분 40%) 등에는 사외이사를 파견해 경영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에이메일(지분 10%) 등에는 임직원을 파견해 자금운용은 물론 인력채용 업무도 컨설팅하고 있다. 김석한 사장은 "자금력이 있는 대형 창투사의 경우 여러 종목에 투자하는 분산투자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시장침체로 위험부담이 많은 것이 단점"이라며 "새턴창투는 기술력이 검증된 소수 종목에 집중투자해 투자기업과 생존을 같이하는 경영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턴창투는 자본금이 110억원이며 올해 300억원의 자금을 소프트웨어 및 제조업체에 투자할 예정이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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