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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입력2008-11-20 20:51:40
수정
2008.11.20 20:51:40
울산 곳곳에서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가 펼쳐지고 있다.
에쓰오일 사회봉사단은 20일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제2회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이날 행사에는 에쓰오일 사회봉사단과 가족, 울산시여성협의회 자원봉사자, 다문화단체 소속의 외국인 봉사자 등 총 2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배추 5천 포기와 무 1,500개 분량의 김장을 했다. 사랑의 김치는 전량 지역의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됐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산.양산지역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김명희)도 이날 울산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가족과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기 위한 ‘2008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절임배추 500 포기로 김장을 담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회장 도귀화)와 청소년적십자 울산광역시위원회(위원장 최해상)도 22일 중구 성안동 적십자사에서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과 새터민, 적십자 봉사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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