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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대와 손잡고 ‘국내 최대 암 유전체 분석 연구센터’ 세워

KT, 서울대와 손잡고 바이오 사업 연구 시동

KT가 자사의 5대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발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KT는 15일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생명정보 데이터분석 전문 연구센터인 ‘생명정보실용화센터(IBIS)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IBIS에서는 일주일에 약 100명의 전체 유전체(Whole Genome)를 분석할 수 있다. KT는 이 센터에서 자사가 보유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서울대의 생명정보 분석기술, 전문 연구인력을 모아 유전체 분석 핵심 솔루션 개발과 유전체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 암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 개발, 암 동반진단 기술개발 등 첨단 연구를 수행한다.



통신기업인 KT가 이렇게 바이오 사업에 투자하는 이유는 미래에는 융합 없이 ICT 산업만 독자적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황창규 KT 회장도 이미 올 초 KT의 5대 미래 융합산업으로 헬스케어를 비롯해 스마트 에너지, 통합보안, 차세대 미디어, 지능형 교통관제 등을 꼽은 바 있다.

황창규 KT 회장은 “IBIS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해 ICT·바이오기술(BT) 융합을 이뤄 창조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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