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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천원선 붕괴…1천2.50원 마감

외환당국 매수개입 등으로 1천원선 회복

환율이 장중 1천원선이 붕괴된 채 거래되다 외환당국의 매수개입 등으로 1천원선을 회복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0.80원 오른 1천2.50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0원 낮은 1천.50원에 거래를 시작, 곧바로 1천원아래로 떨어진 채 거래되다 998.90원에 저점을 찍고 반등을 시작해 1천3.50원까지오르기도 했다. 환율이 장중에 1천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영업일 기준으로 지난 25일(999.70원)이후 이틀만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역외세력의 달러 매도세로 1천원 밑으로 떨어진 환율은 계속되는 역외세력의 달러 매도세로 1천원 아래서 등락하다 막판에 외환당국의 매수개입 및 달러 되사기로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오후 3시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0.12엔 하락한 달러당 107.81엔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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