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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봄을 맞아 여성의류, 미용상품 등 여심(女心)을 사로잡는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있다. 특히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 활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제품 등 봄맞이 상품도 대폭 확대 편성했다. 우선 27일 오전 8시20분부터 2시간 동안 'TV 속 롯데백화점' 프로그램을 통해 백화점 입점 여성의류 브랜드 '머스트비'와 '캐리스노트'의 봄 인기 신상품을 판매한다. '머스트비 소프트 쉬폰 펄 카디건(9만9,000원)'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롱 카디건으로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올 봄 유행 아이템인 원피스와 함께 코디해 입으면 한층 멋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머스트비 레이스매치 쉬폰 원피스(7만9,000원)'는 상의는 쉬폰, 하의는 신축성 좋은 져지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여 봄 나들이 의상으로 제격이다. 롯데홈쇼핑은 봄철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트렌치코트도 선보인다. '캐리스노트 블루밍 하프 트렌치코트(12만9,000원)'는 레드, 네이비, 베이지 등 3가지 색상 중 선택해 입을 수 있다. 또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조이, 엘칸토, 제셀반 등 제화 브랜드의 봄 신상품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29일 오전 7시15분에는 '에너지 온에어' 특집방송을 통해 포근한 날씨 속에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등산복과 등산화를 선보인다. '코오롱 액티브 등산복 세트(11만9,900원)'는 경량화된 소재로 활동성은 높이고 안감과 겉감의 배색을 달리해 활력있는 느낌을 주는 제품으로 재킷, 조끼, 티셔츠, 바지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또 투레이어(2-layer) 원단을 사용해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나 등산 중 땀을 많이 흘려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봄을 맞아 방송연출 분위기도 변화를 줬다. 방송세트도 원색계열에서 노랑, 연두, 골드 등 파스텔톤 색상으로 교체하고 방송 중간에 삽입되는 영상도 꽃무늬 등을 통해 봄 분위기를 연출하며 고객의 시선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최근 간절기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꿀 수 있는 홈에스테틱 '참토원 황토솔림욕(9만9,000원)'도 판매하고 있다. 황토성분의 강한 흡착력으로 피부노폐물을 제거해주며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보습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황토가루를 물에 풀어서 쓰는 분말형태의 황토솔림욕 10g들이 40팩과 화이트닝 에센스 1종, 황토비누 3종, 앰플 2종, 여행용키트 등의 풀세트로 구성돼있으며 황토팩 20개와 황토비누 3종도 추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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