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두산, 대주주 소유 BW 전량 무상 소각

㈜두산이 편법 증여 논란을 빚어온 대주주소유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전량 무상 소각키로 했다. 24일 두산은 “지난 99년 7월 대주주들이 인수한 신주인수권 전량을 주가회복의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소각 배경을 밝혔다. ㈜두산 상사BG의 박정원 사장(박용곤 명예회장 장남) 등 두산그룹 오너 4세 및 친족 26명은 ㈜두산 BW 159만5,056주를 보유하고 있다. 발행당시 행사가격이 주당 5만100원인 BW는 현재 주가로 전량 인수권을 행사할 경우 약 1,090만주에 달한다. 한편 이날 소각발표에 힘입어 ㈜두산 주가는 지난 주 종가 7,390원에서 상한가인 8.390원 수준으로 상승하는 초강세를 연출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