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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11월 중순께 방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순께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존 헌츠먼 신임 주중 미국 대사가 22일 밝혔다. 헌츠먼 대사는 이날 대사 부임을 위해 베이징에 도착한 직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오바마 대통령의 방중으로 미-중 관계는 올해 말이 되면 사상 최고의 수준으로 격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헌츠먼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중일자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11월14~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방중은 이를 전후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헌츠먼 대사는 미-중 관계가 올해 내에 가장 돈독해질 것으로 말해 오바마 대통령이 방중기간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대한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방중기간 후 주석과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문제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 방안, 기후변화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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