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이용해 얼굴 성형을 시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코의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코필러 시술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필러 시술은 수술적인 방법으로 콧대를 만드는 게 아니라 주사를 통해 코의 모양이나 높이를 바꾸는 방법으로 수술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부산 센텀쁘띠클리닉 이혜경 원장은 “필러 시술은 간단한 주사로 기존의 코 성형에서 나타나던 딱딱하게 만져지는 것도 없고 각진 부분이 나타나지 않는 방법”이라며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도 별로 느껴지지 않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코필러 시술을 고려하고 있는 여성 중 상당수는 시술 후에 화장이나 세안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 하지만 코필러의 경우 시술 후 바로 바로 화장이나 세안이 가능하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
시술 후 일주일 동안은 술이나 흡연, 사우나, 찜질방 이용 등을 자제하는 게 좋다. 또 시술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자극을 주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병원 측은 간혹 시술을 받은 후에 약간의 멍이 들기도 하지만 이는 시간이 지난 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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