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0포인트 선을 넘어섰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7포인트(0.77%) 오른 522.4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44억원 어치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0억원, 229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2.22%), IT부품(2.11%), 디지털컨텐츠(2.01%) 등이 강세를 보였고, 통신서비스(-2.00%), 섬유ㆍ의류(-1.15%), 비금속(-1.0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가 6.64% 급등했고, 파트론(3.18%), CJ오쇼핑(2.34%), 에스엠(1.64%) 등이 올랐다. 반면 SK브로드밴드(-2.55%), 다음(-1.12%), 셀트리온(-0.73%)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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