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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광고시장 경기 7월과 비슷

오는 8월 광고시장은 휴가철 비수기 요인으로 인해 7월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ㆍKOBACO)가 국내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토대로 12일 발표한 ‘8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는 99.9로 나타나 이달 수준이 유지되리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KAI는 KOBACO가 2009년 3월부터 도입한 지수로, 지수가 100보다 클수록 전달에 비해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의 강도가 크고, 100보다 낮을수록 그 반대라는 의미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보통 7~8월의 경우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1년 중 대표적인 광고 비수기로 분류된다고 KOBACO측은 설명했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93.7), 신문(100.1), 케이블TV(101.7), 인터넷(107.2), 라디오(98.3)으로 나타났다. 지상파TV의 경우 월드컵 광고예산 집중으로 인해 7월에 비해 소폭 감소가 예상되며, 반면 인터넷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문과 케이블TV는 전월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화장품ㆍ보건용품(128.6), 출판(124.8), 가정용 전기전자(136.5), 수송기기(133.3), 유통(116.3) 업종은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식품(84.9), 음료 및 기호식품(83.3), 컴퓨터 및 정보통신(55.3), 가정용품(73.7), 건설ㆍ건재 및 부동산(79.8) 업종은 부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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