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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신산업 육성인력ㆍ양성책등 주력
입력2003-03-18 00:00:00
수정
2003.03.18 00:00:00
정두환 기자
정보통신부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오는 28일로 확정됐다.
정통부는 28일 정보기술(IT) 신산업 육성 및 IT 인력 양성 방안 등을 담은 부처 업무 현안 및 계획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통부는 최근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방송ㆍ통신 융합 서비스 관련 중ㆍ장기 통신망 발전 계획과 텔레메틱스(Telemetics)ㆍ로보트ㆍ홈디지털산업 등 IT 신산업 육성계획 등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기법 도입 등 새로운 IT인력 양성 및 공급정책도 포함될 것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특히 유선-무선(LM)간 접속료 조정 계획 및 4월 시범서비스 예정인 WCDMA 향후 도입 계획 등도 이번 업무보고 내용에 담길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통부는 대통령 업무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진 장관은 오는 21일 3시30분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PICCA) 총회에 참석, 중소업체 사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 내용을 이번 업무보고에 반영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초 20일 안철수연구소와 NHN을 시작으로 예정했던 IT업체 방문은 업무보고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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