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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국민 해외 여행 자유화 '부푼꿈'

최근 개혁ㆍ개방의 길을 걷고 있는 쿠바가 자국 국민들의 해외 여행 자유화를 추진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BBC 등 주요 외신들은 쿠바 정부가 52년 만에 자국민의 해외 여행을 허용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바 정부는 지난달 19일 제6차 공산당 대회에서 통과된 313개 개혁조치 가운데 해외여행 자유화 방안이 포함됐다. 그러나 해외 여행 가이드라인에는 ‘쿠바 거주 국민의 해외 여행 허용 정책 연구’라는 문구만 삽입됐을 뿐 아직 시행시기와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쿠바는 1959년 혁명 이후 일반 국민들의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해외로 출국하기 위해서는 수백 달러를 들여 출국에 필요한 서류작업을 해야 할뿐더러 이마저도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해 실제 해외 출국자는 운동선수나 학자, 기업인 등 일부 주요 인사등에 국한됐다. 한편 개혁조치에는 자동차와 부동산 매매를 허용하는 내용도 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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