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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생·제대군인, 특화된 채용박람회 잇따라

자기소개서 클리닉·UCC 공모전 행사도<br>이력서, 기업따라 수정 제출해야'좋은 점수'


하반기 공채시즌을 맞아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채용박람회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채용박람회는 여성ㆍ노인ㆍ대학생 등 대상별로 특화된 취업행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행사를 골라 맞춤정보를 얻고 취업 경쟁력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 다양한 채용박람회 잇따라 노동부와 서울시는 오는 13~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2007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지방노동청ㆍ한국무역협회ㆍ커리어가 주관하고 서울경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300여개 이상의 대ㆍ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청년층ㆍ고령자ㆍ여성 등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온라인 박람회도 21일까지 운영돼 박람회 사이트(www.jobfair2007.com)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채용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18~19일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07 보훈가족 제대군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120여 수도권 소재 기업이 참가해 약 6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1~2일에는 전기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2007 전기산업 채용박람회’가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별ㆍ대학별 채용박람회도 잇달아 열린다. 경기도는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2007 하반기 열린 일자리 한마당’을 19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 2A관에서 진행한다. 또 11월까지 ‘하반기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이천ㆍ광주권, 용인권, 수원권, 군포권, 성남권, 안산권, 김포권 등에서 차례로 열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목포지방노동청은 13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전남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단국대는 11~12일 죽전캠퍼스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 영남대는 대구지방노동청과 10월 4~5일, 서강대는 노동부와 10월 8~10일 채용박람회를 갖는다. ◇ 채용박람회 활용전략 채용박람회에 가기 전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최근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하는 곳이 많으므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정보와 채용분야를 미리 파악해두면 도움이 된다. 이력서는 미리 준비해가는 것이 좋으며 한 번 작성한 이력서를 여러 업체에 제출하지 말고 기업에 따라 그때 그때 이력서를 수정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인기 기업에만 매달리지 말고 구직자가 상대적으로 뜸한 비인기 기업 중 알찬 곳을 찾아 면접을 보거나 친절한 상담도 받고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력서ㆍ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 컨설팅,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무료 부대행사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UCC 공모전,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등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수상 여부를 떠나 좋은 경험이 된다. 옷차림도 신경 써야 하는데 대부분 박람회장에서는 현장면접이 실시되는 만큼 캐주얼 차림보다는 깔끔한 정장 차림이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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