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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전망] "1분기 금리.환율 8.7% 1불 1205원"

국내 기업들은 올 1·4분기 시중 실세금리를 연8.7%, 환율을 달러당 1205.9원으로 예상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10일 국내 주요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올 1·4분기 금리와 환율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금리와 환율 모두 지금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응답대상 기업들은 업종에 관계없이 대표적인 시장 실세금리인 회사채수익률이 최저 8.5%, 최고 8.9%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회사채수익률은 7%대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기업들은 또 우량기업의 실제 자금조달 금리는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본 반면 신용이 좋지않은 대부분 기업은 신용위험에 따른 가산금리가 낮아지지 않아 계속 높은 금리를 지불해야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금종류별 대출금리는 시설자금이 12.2%, 상업어음할인이 11.5%, 기업어음 할인이 11.1%로 비교적 높고 일반자금과 당좌차월은 각각 10.7%, 10.2%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1·4분기중 환율은 제조업의 경우 달러당 1,214.3원, 비제조업은 1,194.2원으로 전망했다. 또 수출기업들 대부분은 경쟁력과 채산성을 감안, 1,200∼1,300원대의 환율이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응답 기업들은 경상수지 흑자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투자자금의 증가로 현재 환율이 1,100원대에 머물고있으나 1·4분기 전체로는 1,200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분석했다. 【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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