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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엠, ‘실적저조’…7%대 급락

에스엠이 1분기 실적저조로 7%대 급락했다. 에스엠은 17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전일 대비 7.33%(1,550원) 급락한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로열티 매출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여 저조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1분기 실적은 올해 바닥수준으로, 2분기 이후 하반기로 갈수록 해외로열티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지진 이후에도 K-POP인기가 여전히 견제함을 보여주는 가운데 소녀시대의 본격적인 활동시작과 더불어 샤이니의 일본데뷔 등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적을 밝게 해 줄 것”이라며 “또한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등으로 K-POP의 인기가 퍼져나가는 것도 동사에게 긍정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로열티 매출이 6개월 후 정산된다는 점을 고려할시 발표되는 실적보다는 현재 활동과 음반판매가 중요하므로 지금 주가 하락은 저가매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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