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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제 급속 안정세

미국-이라크전쟁 종결과 함께 연초 흔들리던 경기도 경제가 급속히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특히 체감경기의 지표인 실업자 수가 줄어들고 어음부도율이 개선되면서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통계청 경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경기도내 실업자 수는 15만명으로 2월에 비해 8,000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계속 증가추세에 있던 실업률이 3.2%로 낮아진 것으로 이라크전 이후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채용을 확대하고 있고, 여기에다 대학들이 새 학기에 들어 들면서 통계수치의 개선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또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어음부도율도 다소 줄어 3월 어음부도율은 0.36%로 지난달에 비해 0.07% 포인트 하락했다. 한국은행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부도기업중 제조업체는 22개로 지난달과 같았으나 농림어업과 서비스업계의 부도율이 상당히 감소해 체감경기가 바닥을 치고 상승세를 타기위한 전조를 나타내고 있다. <수원=김진호기자 tige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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