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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oT 스타트업 키운다" 퀄컴

LGU+, 中企 우수 아이템 발굴

퀄컴, 프로젝트당 10만弗 지원

LG유플러스가 미국 퀄컴과 손잡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사물인터넷(IoT) 개발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9일 용산 신사옥에서 관련한 개발 지원 업무 협약식을 퀄컴과 갖고, IoT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에 등록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고, 퀄컴은 프로젝트 당 10만달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두 회사는 또 IoT 환경이 개인에서 홈·산업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LTE기반 영상플랫폼을 탑재한 로봇과 같은 신기술도 발굴·개발키로 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IoT서비스개발팀장은 “IoT 오픈 에코시스템 정착과 개발자 상생을 위해 퀄컴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유치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 통해 매년 우수 기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퀄컴 펀드를 통해 에이알웍스(ARwoks)와 ‘LTE영상 드론’을 개발해 4월에 SBS A&T에 방송용으로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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