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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최단기간 1,000만 돌파

강제규 감독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14일 오후7시께 전국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됐다. 배급사 쇼박스는 이날 “하루 평균 전국 관객 17만 명을 동원하고 있는 `태극기…`가 14일 4회차 상영이 시작되는 오후 7시께 전국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극기…`의 1,000만명 관객 돌파는 지난달 5일 개봉 이후 39일만의 일로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가 세운 종전 기록 58일을 19일 앞당긴 최단 신기록이다. `태극기…`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4,600억원 이상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배급사 쇼박스가 삼성경제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태극기…`는 전국에서 1,280만명을 동원한다고 가정할 때 극장 매출 886억원과 부가판권 45억원, 해외수출 100억원 등 총 1,441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또한 직접 매출 외에도 쇼핑효과나 고용 부가가치 생산유발효과 등을 합하면 영화가 4,600억원에서 5,000억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상 최다인 443개 스크린에서 개봉, 첫날 한국영화 오프닝 신기록(32만4,000명)을 세웠던 `태극기…`는 `실미도`와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등이 세운 흥행 신기록들을 잇따라 경신하며 폭발적인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현재도 서울 60개를 포함해 전국 310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구가 중이다. 한편 국내 개봉 영화 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던 `실미도`는 14일까지 전국에서 1,092만5,000명(추정치)의 관객을 동원하며 1,100만 관객 신기록에 근접하고 있다. <최윤석기자 yo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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