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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協 - 기업 데이터 업무 협약


벤처기업협회(회장 조현정)와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배영식)는 11일 오후 한국기술센터 17층 협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벤처기업의 신용 관리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1,700여개 회원사가 한국기업데이터의 신용정보조회서비스, 신용평가서비스, 전자신용인증서 등을 이용해 자체 신용관리를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정 회장은 “벤처기업은 기업 신용정보 이용에 대한 인식이 아직 낮은 편이나 이번 협약을 통해 거래기업 및 자사 신용상태를 확인하고, 기업 스스로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신용도를 높임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영식 사장도 “오는 2007년 말 신바젤협약 시행, 공공기관과 기업간 거래 시 신용등급확인서 의무 제출 등 기업신용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은 벤처기업의 신용대출은 물론 건전한 신용 상거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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