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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스테이션 매출 지난해 3배로"

문구전문 업체 모나미가 사무용품ㆍ문구 프렌차이즈인 ‘모나미스테이션’ 확대에 팔을 걷고 나섰다. 모나미는 최근 자사의 프랜차이즈 체인인 모나미스테이션의 매출을 지난해의 3배가 넘는 1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소준섭 모나미스테이션 팀장은 27일 기자와 만나 “지난해는 모나미스테이션의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투자의 시기였다”며 “현재 15개의 매장이 출점 준비중에 있으며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60개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은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모나미가 매출 1조, 영업이익 500억원을 달성하는 2015년까지 모나미스테이션의 이익 비중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모나미스테이션은 모나미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 매출 증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소 팀장은 “모나미스테이션의 취급 품목 15,000개 중에서 현재 모나미의 제품은 10% 정도”라며 “2013년경까지 이를 50%까지 늘려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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