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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오피스텔은 돈 안된다? "편견을 버려"

"오피스텔은 돈이 안 된다는 편견은 버려도 좋다"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선호도가 크게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주거용 오피스텔도 오피스텔 나름이라 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대규모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내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단지 내 아파트 가격과 동반 상승하기 때문이다. 타워팰리스가 대표적인 예. 타워팰리스에는 아파트만 있는 게 아니라 주거 용 오피스텔도 다수 포함돼 있다.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타워팰리스 3차 오피스텔의 가격은 평당 2,200만~2,4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분양가가 평당 1,000만원을 밑돌았던 점을 감 안하면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47평형은 북향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10억~10억5,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당초 분양가는 3억5,000만원 선. 최근 분양한 시티파크도 53평형의 경우 프리미엄만 1억 이상으로 거래가 됐다. 다른 평형도 3,000만~5,000만원 까지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매수세 는 있으나 매물은 나오지 않는다는 게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목동 하이페리온도 마찬가지. 하이페리온 2차는 현재 26평형이 5,000만~6,000만원선, 39평형이 1억2,000만~1억3,000만원 선에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26평형의 분양가격이 2억1,000만~2억2,000만원, 39평형이 3억2,000만~3억3,000만원 선이었음을 감안할 때 분양가 대비 수익률이 25%~40%에 이르는 셈이다. 현재 입주해 있는 하이페리온 1차는 평당 700만~800만원 선에 분양됐던 오 피스텔이 현재 평당 1,100만~1,200만원까지 올랐다. 이처럼 오피스텔의 인 기가 오르는 이유는 입주 수요 층이 탄탄하기 때문.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내에 입주를 원하지만 자금 여력이 충분치 않은 수요자들과 2~3인 규모의소규모 세대 등이 실입주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타워팰리스 인근 우성 부동산 관계자는 “고급 주상복합 내 주거용 오피스 텔은 입주시점에 이르면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고 설명했다. /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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