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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도자기 광주요, 일본 수출 길 뚫었다

전통도자기업체 광주요가 본격적인 일본 수출길에 나선다.

광주요는 24일 일본 무인양품(MUJI)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카나가와 등 6개 매장에서 도자제품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무인양품은 브랜드없이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컨셉트의 글로벌 유통업체다. 현재 일본내 372개 매장이 있으며 영국, 프랑스, 중국, 대만, 한국 등 해외에도 163개 매장을 갖추고 있다.



무인양품에서 판매될 광주요 제품은 백자 달항아리를 식기로 재현한 ‘모던라인’이다. 모던라인은 청와대 국빈만찬용 식기로 사용 중인 제품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굿 디자인(GD)’ 공모전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광주요가 글로벌 유통업체를 통해 전통도자기로는 처음으로 해외 시장 활로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한류 열풍에 맞춰 한국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전하고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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