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이틀째 하락…530선 붕괴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코스닥도 하락주가가 이틀째 하락을 했다.

28일 주식시장은 전일 마감된 미국증시의 동반 상승 소식에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전일 미국시장에서는 경기지표 소비자 신뢰지수가 상승세로 반전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동반 급등하며 마감했다.

이에 영향을 받아 국내시장에서도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장 초반 삼성전자등 지수관련 우량주들이 동반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나 후장들어 SK텔레콤등 대형우량주 일부가 하락 반전하면서 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하락으로 돌아섰다.

또한 전날 자본잠식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던 현대건설은 여전히 하한가 행진이었고 e-삼성 지분을 떠안아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제일기획도 전날에 이어 약세를 보였다. 또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기관의 매도공세에 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금일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4.11포인트 하락한 528.79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시장도 1.28포인트 하락한 70.5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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