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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B 컨소시엄, 지상파DMB 사업 계획 발표

지상파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MMB(모바일멀티미디어방송) 컨소시엄이 7일 서울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재홍 ㈜넷앤티비 대표를 비롯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음반ㆍ독립 제작사,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김종학 ㈜김종학 프로덕션 대표,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프로듀서, 박남성 ㈜도레미미디어 대표, 박영암 ㈜대원씨아이 부장 등이 참석했다. MMB 컨소시엄은 이날 "지상파 DMB를 통해 한류 열풍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DMB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시장까지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참석자 외에도 방송 외주 제작사인 ㈜삼화프로덕션, ㈜로고스필름, ㈜좋은프로덕션, ㈜하우프로덕션 등이 참여하고 있는 MMB 컨소시엄은 지상파DMB 사업자로선정되면 비디오 채널 2개, 데이터방송 1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재홍 대표는 "지상파 DMB 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여서 국내에서 주요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사람들이 MMB 컨소시엄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종학 대표도 "기존 방송사의 힘 때문에 우수한 외주제작사 인력의 탈출구가막혀 있었다"면서 "DMB를 통해 외주제작사의 인력과 노하우가 전세계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컨소시엄 참여에 의의를 뒀다. 방송위원회는 3월 초까지 지상파TV 사업군과 비지상파TV 사업군에서 각각 3개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비지상파TV 사업군에는 MMB 컨소시엄 등 8개 가량의 컨소시엄이 경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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