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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ㆍ기업ㆍ정부 사회공헌 소통의 장 열려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ㆍ기업ㆍ정부 등 각계 사회공헌 전문가들이 모여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NPO(비영리민간단체)공동회의, 특임장관실,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7~8일 양일간 백범기념관에서 ‘2012 소통과 나눔 파트너십 페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들 4개 기관이 지난해까지 각각 치러오던 사회공헌 관련 행사를 한 곳에 모은 첫 행사로 양일간 2,000여명의 국내 사회공헌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와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최우선 화두는 소통과 나눔”이라며 “파트너십 페어를 통해 기업의 자본과 경영노하우, NPO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정부 지원정책 간의 파트너십이 강화돼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동은 한국NPO공동회의 공동대표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NPO들이 비약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 간의 정보교류 체계가 없어 협력적 파트너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이 완화되기를 기대했다”고 밝혔다.



고흥길 특임장관은 “이번 행사는 시민사회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나눔으로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소통과 나눔 파트너십 페어’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성공사례 발표회인 ‘소통과 나눔 컨퍼런스’, 8일에는 기업-NPO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페어’가 진행된다.

‘소통과 나눔 컨퍼런스’에서는 모금ㆍ자원개발, 해외사업, 다문화ㆍ아동복지, 보건의료, 자원봉사 등 5개 섹션별로 기업과 NPO단체 등 총 20개 단체의 우수 사업사례가 소개됐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기업, 시민단체, 정부, 대학교 등 200개 기관에서 약 6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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