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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치 “세계경제 내년초 다시 둔화”

세계 경제가 내년 초 다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모건스탠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로치가 19일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2%로 전망했으며, 특히 내년에는 4.1%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로치는 지난 8월 자동차 판매 급증을 `차입 효과`의 단적인 예로 들면서 최근 회복세는 내년 초의 성장을 앞당겨 쓴 것으로 지속 가능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로치는 이어 세계 경제의 단기적인 회복세를 부인할 수 없지만 미국 중심의 세계 경제 성장과 관련한 위험 신호들이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로치는 IMF가 미국의 경상적자 및 재정적자를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며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이 대외 불균형을 통해 회복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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