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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앤貨 변동폭 3%로 확대를"

中 정부 연구기관 주장… 8월절상설 힘 받을듯

중국 정부 연구기관에서 위앤화 변동폭을 3%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8월 절상설’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 산하 거시경제리서치 아카데미의 첸 동치 부대표는 18일 중국의 주간지 ‘주간 전망’을 통해 “중국의 과도한 무역 흑자를 줄이고 환율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위앤화 거래폭을 3%로 확대해야 한다”며 “주요 교역국의 통화와 위앤화를 연계하는 통화바스켓 제도 대신 달러화에 대한 페그제를 완화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첸 부대표는 “통화 바스켓제도는 운영하는데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교역액의 90%가 미국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긴급하지도 않다”고 지적하고 “(하지만)페그제를 폐지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되지는 않았다”고 말해 페그제의 완전 폐지에는 반대했다. 또 그는 “환율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율 체제를 ‘단기 그리고 중기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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