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신임 사장에 김태호(53·사진) 차케어스 사장을 내정해 8일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마산고,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KT에서 24년을 근무하며 품질경영·경영혁신 분야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지난해부터 차병원 계열사인 차케어스 사장을 맡아왔다. 김 사장은 "지하철의 안전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IT) 분야 신기술을 도입하고 방재조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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