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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프론테크, 내달말 코스닥 상장 추진

내달 6~7일 수요예측, 13~14일 청약

특수 화학소재 전문업체 상아프론테크가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1974년 설립된 상아프론테크는 불소수지ㆍPEEKㆍ PI수지 등을 이용한 부품ㆍ소재 생산업체로, 특히 불소수지 부문 국내최대 업체다. 불소수지ㆍPEEKㆍPI수지 등은 300℃ 이상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열ㆍ내약품ㆍ윤활ㆍ내방사선성의 특성을 갖고 있는 특수소재로 산업 전반에서 다양하게 쓰인다. 주력제품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불소수지를 원재료로 하는 프린터 부품ㆍ2차전지 부품ㆍPCB용 원부자재ㆍ반도체 웨이퍼용 캐리어ㆍLCD 관련제품ㆍ자동차 부품 등이 있고, 주로 삼성ㆍLGㆍ하이닉스ㆍ만도 등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거나 해외에 수출된다.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2%, 50% 증가한 971억원과 77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 이미 매출 254억원과 영업이익 26억원을 달성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상원 대표이사는 “최근 다양한 기능과 특성을 가진 특수소재 제품 수요가 증가해 고기능성 부품소재 생산기술을 갖춘 상아프론테크의 매출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한 단계 앞선 경영과 성장을 이루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6일 코스닥 예비심사청구서 승인을 통과한 상아프론테크는 내달 6~7일 수요예측, 13~14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내달말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주식수는 250만주, 공모 희망가격은 주당 6,300~6,900원(액면가 500원)으로, 총 공모예정 금액은 157억5,000만~172억5,000만원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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